▲ 함익병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장모와의 대결에서 패배했다.
함익병은 25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서 장모와 공통 취미인 등산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함익병의 장모는 "자네가 산을 그렇게 많이 탔다는데 어디를 갔나?"라고 물었고 함익병은 "저는 팔도 산을 다 다녔다. 장모님보다는 제가 많이 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장모는 산의 이름을 댔고 함익병은 "몇 번이나 가봤다"고 해 장모를 발끈하게 했다. 장모는 마지막으로 "백두산 못 갔지?"라고 물었고 함익병은 "북한 쪽은 안 갔다. 백두산을 어떻게 가느냐"고 답했다.
이에 함익병의 장모는 "그러니 자네는 나한테 졌다"라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함익병 ⓒ SBS '자기야'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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