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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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석준 대표 "퀸시 존스와 MOU 체결은 한국 음악이 세계 음악의 중심이 되는 계기"

기사입력 2013.07.25 15:19 / 기사수정 2013.07.25 15:19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퀸시 존스가 CJ E&M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안석준 대표는 퀸시 존스를 환영하며 양해각서의 취지를 소개했다. 

25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CJ E&M과 프로듀서 퀸시 존스의 '글로벌 뮤직 파트너십'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 ,양해각서) 체결식이 열렸다. 안 대표는 이날 "한국의 대중음악, 음악계 발전에 대해 이야기 할 때 글로벌 진출에 대한 이야기를 안할 수 없다. 대기업 씨제이 입장에서 그런 부분에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나 생각해봤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어떤 이들을 진출시킬 것인지, 또 해외 시스템을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 등을 고려해봤다. 모든 걸 갖추고 있는 퀸시 존스와의 양해각서 체결이 곧 한국 음악이 세계 음악의 중심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체결된 퀸시 존스와 CJ E&M의 양해 각서는 음반 및 콘서트 공동 제작 등 사업 관련 부문과 글로벌 장학제도 운영을 통한 공동 인재 양성 계획을 담고 있다. 

퀸시 존스는 10대 시절 트럼펫 연주자로 음악을 시작했다. 재즈 연주자에서 편곡자로 활동 범위를 넓힌 퀸시 존스는 팝 음악에도 큰 영향을 미친 유명 프로듀서다.  마이클 잭슨, 라이오넬 리치, 스티비 원더, 레이 찰스 등 당대 최고의 스타를 뭉치게 한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로 최단시간 최다판매 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Thriller)', '오프 더 월드(Off The World)', '배드(Bad)' 등 그를 최고의 팝스타로 발돋움시킨 명반을 제작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퀸시 존스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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