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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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100회 특집 2탄…'안녕'에 또 밀려 '2위'

기사입력 2013.07.23 07:22 / 기사수정 2013.07.23 09:03

정희서 기자


▲ '힐링캠프'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100회특집에도 시청률이 대폭 하락했다. KBS 2tv '안녕하세요'에 밀려 월요 예능 2위에 머물렀다.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는 6.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7%) 보다 2.0%P 하락한 수치다.

이날 힐링캠프는 지난주에 이은 100회 특집으로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이 진행됐다. 배우 고창석과 김성령, 유준상. 고창석, 가수 윤도현,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그리고 방송인 홍석천이 출연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가수 윤도현은 법륜스님에게 "언젠가는 딸이 날떠날거라는 불안감이 있습니다"라면서 "이 불안감을 어떻게 떨쳐내야 할까요?"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자 말을 들은 이경규 역시 "나도 그렇다"라면서 "결혼식에서 딸과 함꼐 입장하는 아버지들을 보면 가슴이 울컥합니다. 난 못할 것 같습니다"라고 맞장구쳤다.

이에 법륜스님은 "나를 위해서 딸이 있는가, 딸을 위해서 내가 있어야 하는가의 문제입니다. 이 고민은 나를 위해 딸이 있는 거예요. 이것은 사랑이기 보다는 자신의 욕망이고 집착입니다"라고 충고했다. 이어 "딸이 짝은 만나 함께 하는 것이 딸의 행복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10.0%, MBC '다큐스페셜' 4.4%로 집계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힐링캠프' 시청률 ⓒ SBS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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