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용석 흑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변호사 강용석이 흑채를 뿌린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23일 방송되는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강용석 아들 강인준 군은 '우리 부모 역시 아저씨·아줌마 같을 때는'이라는 주제로 이야기 하던 중 강용석이 탈모로 고민한다고 밝혔다.
강인준은 "며칠 전 안방 갔더니 베개에 검은 가루가 묻어 있었는데 알고 보니 흑채였다. 아빠도 흑채를 쓰는 걸 보니 박명수급이 됐나 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몇 년 전 아빠가 국회의원 선거 나가셨을 때만 해도 머리숱이 많으셨는데 요즘은 윗부분이 많이 허전해 보인다"라고 말했고, 강용석은 "M자 형 탈모가 생겨서 JTBC '썰전' 제작진이 뿌려줬다. 예전엔 머리숱이 정말 많았는데 요즘은 걱정될 만큼 정수리 쪽이 휑하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강용석은 "내 머리가 늘 빠지는 것은 아니고, 애들 성적 떨어질 때와 인생에 굴곡이 생길 때 빠지는 것 같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유자식 상팔자'는 2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강용석, 강인준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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