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콤플렉스 ⓒ K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가수 문희준이 그룹 H.O.T. 활동 당시의 콤플렉스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문희준, 토니안, 은지원, 데니안, 천명훈이 출연해 '핫젝갓알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문희준은 "H.O.T. 홛동시 작은 키 콤플렉스를 감추기 위해 5년 동안 뒤꿈치를 들고 춤을 췄었다"고 언급했다.
문희준은 "옆자리엔 항상 키 큰 멤버 재원이가 있었다. 옆에 있으면 작은 키가 더욱 부각돼 H.O.T. 5년 활동하는 동안 콤플렉스를 보완하기 위해 뒤꿈치를 들고 춤 춰야 했다. 힙합바지에 가려 다들 몰랐을 것이다"고 고백했다.
이어 "'We are the future' 같은 노래는 발뒤꿈치를 들고 쳐야 발이 덜 아픈데 이재원에게 춤을 가르쳐 줄 때 발바닥으로 춰야 한다고 알려줬다"고 말했다.
이에 H.O.T. 출신 토니안은 문희준에게 "왜 나한테는 이 비법을 알려주지 않았냐"며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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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