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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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꽃' 엄태웅, 김옥빈에 진짜 정체 숨겼다

기사입력 2013.07.10 22:15 / 기사수정 2013.07.10 22:16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엄태웅이 김옥빈에게 진짜 정체를 숨겼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 3회에서는 연충(엄태웅 분)이 무영(김옥빈)에게 진짜 정체를 숨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충은 새로운 대대로를 선출하는 자리로 향했다. 새 대대로는 연개소문(최민수)을 배신하고 영류왕(김영철) 쪽으로 돌아선 연정로(안대용)였다.

연충은 망연자실해 있는 아버지 연개소문을 바라봤다. 그때 무영이 나타나 연충과 연개소문을 번갈아 쳐다보며 왜 연충이 연개소문과 함께 있는 것인지 의아해 했다. 연충은 자신이 연개소문의 서자라는 사실을 말하려다가 차마 사실대로 말하지 못하고 "새로 궁에 들어온 왕궁무사로서 인사를 했다"고 둘러대며 진짜 정체를 숨겼다.

무영은 그제야 안심하며 "그자가 바로 연개소문이야. 아버지와 그자의 관계는 알지? 궁 안에서는 항시 조심해야 해. 보는 눈이 많고 말도 많은 곳이니까. 오해할만한 행동은 삼가는 게 좋아"라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엄태웅, 김옥빈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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