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의 그녀' 이나영, 이상형은 '평범한 남자?'

김영진 기자

▲ 원빈 이나영 열애 인정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원빈과 이나영의 열애가 밝혀진 가운데 과거 이나영의 이상형에 관심이 모아졌다.

3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원빈과 이나영이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포착해 이들이 지난 해 8월부터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이나영의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비밀리에 데이트를 즐겼으며, 원빈은 주로 심야 시간대에 편안한 차림으로 자신의 벤츠 G바겐을 이용해 이나영의 아파트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이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나영의 이상형 평범한 남자'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게재된 글에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이나영의 이상형을 '믿음이 가는 남자, 솔직하고 편안한 평범한 남자'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나영의 공식 연인이 원빈으로 밝혀진 가운데 이나영이 자신의 이상형을 '평범한 남자'라고 설명하고 있어 네티즌들은 "이나영 기준에 평범한가", "원빈이 평범한 남자라니",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 등 허탈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이나영와 원빈의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두 사람이 지난 2011년 8월부터 본격적인 인연을 맺었다고 밝혀 또 하나의 스타 커플 탄생을 알렸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나영 이상형, 원빈, 이나영 ⓒ 네이버 프로필 캡처, 엑스포츠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