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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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이종원, 전광렬 계략에 역모죄 뒤집어썼다

기사입력 2013.07.01 22:32 / 기사수정 2013.07.01 22:33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종원이 전광렬의 계략으로 역모죄를 뒤집어썼다.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1회에서는 유을담(이종원 분)이 역모죄를 뒤집어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을담은 사옹원 분원의 최고 직책인 낭청 경합을 위해 연옥(최지나)의 도움을 받아서 왕실 자기를 만들었다. 유을담의 찻잔을 본 선조(정보석)는 “볼수록 정이 간다. 내 전용 사기를 만들도록 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유을담과 낭청 경합을 펼친 이강천(전광렬) 역시 왕실 소용 사기를 만들라는 명령이 내려지면서 무승부가 되고 말았다. 이에 선조는 찾잔에 차를 따라 맛을 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선조 옆에 있던 공빈은 유을담의 찻잔에 차를 따라 마셨다. 공빈은 차를 마시자마자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선조는 유을담이 자신을 독살하려고 했다는 생각에 당장 유을담을 포박한 채 고문을 시작했다. 다행히 문제가 된 유을담의 유약에서는 독이 나온 것이 아니라 공빈의 담마진(알레르기)을 유발한 복사꽃임이 밝혀졌다.

사실 연옥에게 복사꽃을 유약에 넣으라고 한 것은 이강천이었다. 이를 모르는 선조는 유을담이 누군가의 지시를 받아 공빈을 비롯한 자신을 해하려고 했다고 생각하고 유을담을 옥사에 가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종원, 정보석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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