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잊혀진계절' 들은 이용 "대단하네요"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가수 이용이 아이유의 '잊혀진 계절'이 방송된 뒤 세삼스럽게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용은 1일 오후 자신의 홈페이지 게시판에 "드라마가 대단하네요"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을 남겼다. 그는 글을 통해 "최근에 이렇게 순간적으로 전화나 문자 많이 받아 본 적은 없을 정도로, 어제밤에 여기저기서 연락이 오더군요. 아침에도 기자 두 분에게 연락을 받았습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34회에서는 아이유는 배우로 데뷔하려는 이순신을 연기하면서 가수로서의 매력을 선보였다.
가수지망생 배역을 놓고 오디션을 보는 자리에서, 기타를 매고 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부른 것이다.
이후 각종 포털 사이트에 '아이유 잊혀진 계절'의 검색어가 실시간 상위권에 오르는 등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가수 이용이 부른 '잊혀진 계절'은 지난 1982년 당시 각종 가요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누렸으며 지금까지도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아이유 잊혀진 계절 ⓒ KBS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