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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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종영소감 "'TEN2', 시작부터 내게 의미가 깊었던 작품"

기사입력 2013.07.01 13:42

김영진 기자



▲ 최우식 종영소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최우식이 케이블 채널 OCN 드라마 '특수사건 전담반 TEN2'(이하 TEN2) 종영소감을 남겼다.


최우식은 'TEN2'에서 열혈 형사 '박민호'로 분해 허당 매력을 가진 귀여운 막내의 모습부터 상남자의 모습까지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신참형사에서 점차 성숙한 형사로 발전해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최우식은 1일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TEN2'는 시작부터 제게 의미가 깊었던 작품이다. 시즌1부터 지금까지 형사 박민호를 통해서 배우로서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또한 'TEN2'로 시청자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을 받아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다. 'TEN2'와 민호가 있었기에 이런 사랑도 받아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는 "모두 소중한 에피소드지만 한 가지를 고르자면 아무래도 마지막 에피소드인 '박민호 납치사건'이 아닐까 싶다"며 "거친 장면이 제일 많았고, 피범벅 분장을 많이 했던 이유도 있지만 민호의 여러 가지 모습을 한번에 많이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TEN2'가 특수사건을 전담하는 형사의 이야기였던 만큼, 때때로 거친 장면이 많아 힘들었지만 함께했던 주상욱 선배님, 김상호 선배님, 조안 선배님이 계셔서 촬영장이 항상 즐거웠다.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스태프분들까지 너무 고생 많으셨는데 좋은 작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끝이라는 것이 아쉽고, 잊을 수 없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최우식 종영소감 ⓒ 엑스포츠뉴스 DB]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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