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 딕펑스 김재흥의 변신…'독사 수학교사'

▲ 몬스타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밴드 딕펑스 김재흥이 Mnet 드라마 '몬스타'에서 '독사 수학선생님'으로 등장한다.

김재흥은 앞서 2회 방송을 통해 수학선생님으로 얼굴을 비쳤다. 그는 28일 방송에서 '독사 본색'을 드러내며 공포의 대상으로 변신한다.

김재흥은 졸고 있는 학생들을 향해 날짜와 상관 있는 번호의 학생을 지명하여 수학공식을 외우게 한다. 그는 "2013년이니깐 20빼기 13은 7! 7번을 기준으로 좌로 옆옆뒤 후좌좌 당첨! 좌좌좌후후, 좌후후 기립!"을 외치며 속사포 릴레이 랩으로 수학공식을 읊는다.

김재흥의 공포의 '릴레이 수학 랩'에 가장 놀란 학생은 단연 세이(하연수 분)와 설찬(용준형 분). 뉴질랜드에서 양만 치던 세이는 수학책을 본 순간 '까막눈이란 게 이런 것이구나'를 느끼고, 설찬은 랩의 라임에 몸을 맡기면서도 어려운 수학공식에 당황한다. 릴레이 랩을 잇지 못한 세이와 설찬은 동병상련을 느끼며 한층 더 가까워진다.

'몬스타'는 2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몬스타 ⓒ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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