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고려대, 성균관대 등 주요 대학교 전용 채널을 스마트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게 됐다. 판도라TV와 현대HCN이 합작 설립한 N스크린 TV 서비스 '에브리온TV'가 티브로드에서 출시한 스마트TV '스마트 플러스'에 HTML5로 제작된 대학 정보 TV 앱 '유니버시티 라이프(University Life)'를 런칭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출시된 'University Life'에서는 고려대, 성균관대, 동아방송예술대, 오산대, 영진전문대 등의 대학 전용 채널을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대학의 입시 설명회 등 수험생 및 학부모들이 원하는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CNN, FRANCE24 등의 외국 채널도 제공되어 외국어 교육 용도로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University Life'는 HTML5 기반의 '웹앱'으로 제작하여 새로운 대학 채널 컨텐츠가 추가될 경우 빠르게 추가가 가능하도록 했다. 기존의 플래시 기반의 앱과 달리, 'University Life'와 같이 HTML5로 제작된 '웹앱'의 경우, 사용자가 별도로 앱 업데이트를 진행하지 않아도 새로 추가된 컨텐츠나 부가 기능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에브리온TV 박성현 본부장은 "HTML5을 기반으로 제작된 앱은 뛰어난 호환성과 성능을 갖추고 있어 관계사에게는 편리함을, 사용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 할 수 있는 기술력과 서비스를 동시에 갖추었다"며 "HTML5 기반의 웹앱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에브리온TV 서비스도 향후 HTML5 기반으로 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에브리온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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