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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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훈, "과거 임수정에 연기자 아무나 하냐고 충고"

기사입력 2013.06.28 00:37 / 기사수정 2013.06.28 00:39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이훈이 과거 임수정에게 충고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이재룡, 도지원, 전미선, 이훈, 김태훈이 출연해 시트콤 '일말의 순정 특집'으로 꾸며졌다.

과거 임수정과 함께 의류 화보촬영을 했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이훈은 "이휘재, 유재석 등과 함께 의류 화보촬영을 한 적이 있다. 화보촬영을 하면 서브 모델들이 나오는데 그분들이 대부분 연기자가 꿈이라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키도 작고 정말 죄송하지만 미모도 그렇게 뛰어나지 않고 나이도 많은 한 분이 연기자가 되고 싶다고 하기에 내가 '연기자는 아무나 하냐'고 했다. 그분이 임수정 씨였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훈은 "거기에 오지호 씨도 있었다. 지금 그분들이 나를 보면"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민망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훈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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