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김향기가 반학생들에게 본격적으로 괴롭힘 당하기 시작했다.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6회에서는 심하나(김향기 분)가 고나리(이영유)의 계략에 의해 왕따가 돼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
앞서 고나리는 심하나의 핸드폰으로 몰래 황수진(제이니)의 수영복 사진을 찍어 마치 심하나가 찍은 것처럼 위장했다. 이는 심하나를 왕따로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
이 사실을 알 리 없는 반아이들은 감쪽같이 속아 넘어갔고 본격적으로 하나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수영장 캐비넷에 하나를 가둔 것도 모자라 다음 날 아침, 하나의 사물함에 쓰레기를 잔뜩 집어 넣는 등 그 강도를 더해 갔다.
이를 본 하나는 믿었던 친구들의 괴롭힘과 배신에 놀랐으나 별 수 없이 이를 치워야만 했다.
한편 이날 은보미(서신애)는 고나리가 황수진의 사진을 찍는 것을 우연히 지켜 보았으나 친구들 앞에서 단 한마디도 하지 않고 침묵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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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향기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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