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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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中 상해서 두번째 亞 투어 개최 '1만 5천 팬들 환호'

기사입력 2013.06.24 09:16 / 기사수정 2013.06.24 09:17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아시아 투어의 두번째 중국 상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신화는 지난 22일 오후(현지시간) 중국 상해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Mercedes-Benz Arena)'에서 아시아 투어 '2013 SHINHWA GRAND TOUR "THE CLASSIC" in SHANGHAI'를 개최, 1만 5천 명의 현지팬들과 함께 했다.

지난 3월, 서울에서 있었던 신화의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에도 직접 찾아와 신화를 응원했던 수많은 상해 팬들은 신화가 입국하는 상해 홍차오 공항에 몰려 멤버들을 환영해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신화는 상해 콘서트에서 정규 11집 타이틀곡 '디스 러브(This Love)'를 비롯한 수록곡 '아는 남자', '뉴 미(New Me)', '사랑 노래', '그래' 등을 선보이며 15년 내공의 무대 매너와 넘치는 카리스마를 뽐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상해 현지 팬들은 연신 신화의 멤버 이름과 신화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지칠 줄 모르는 멤버들의 열정에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또한 신화가 공연을 개최한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는 스포츠 경기 및 공연장으로 앞서 세계적인 팝가수 제니퍼 로페즈를 비롯한 빅뱅, 2PM 등 K팝 가수들이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소속사 신화컴퍼니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뜨거운 응원과 열정을 보여준 신화의 상해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언제나 최고의 공연을 할 수 있게 공연장을 뜨겁게 만들어주는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남은 아시아 투어도 최선을 다해 최고로 멋진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화는 오는 7월 6일 대만에서 세번째 아시아 투어 무대를 이어간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신화 ⓒ 신화컴퍼니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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