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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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교실' 김향기, 고현정 언급 "촬영할 때 정말 무서웠다"

기사입력 2013.06.22 14:54 / 기사수정 2013.06.22 15:21

대중문화부 기자


▲여왕의 교실 고현정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여왕의 교실' 김향기가 고현정을 실제로 무서워한다고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 김향기가 출연해 드라마 '여왕의 교실'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현재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에서 심하나 역을 맡은 김향기는 함께 출연 중인 배우 고현정에 대해 "드라마 속에서 내 캐릭터는 고현정이 맡은 마여진 선생님을 무서워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향기는 "마여진 선생님이 날 불러 무서워 굳어버리는 연기를 하는 신이 있었다"며 "실제로 고현정 선생님과 함께 촬영할 때 정말 무서우셨다. 눈빛 카리스마가 강하셨다"고 말했다.

동료 배우 서신애 역시 "고현정의 그 카리스마와 풍겨져 나오는 아우라, 눈빛연기가 너무 좋다"며 감탄했다. 서신애는 이어 "그 것에 뿅 갔다"고 털어놨다. 배우 김새론은 "고현정은 원래 내 롤모델이다. 원래 좋아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고현정은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에서 6학년 3반 냉철한 카리스마의 담임 선생님을 맡아 김향기, 김새론, 서신애, 천보근, 이영유 등 아역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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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고현정 김향기 ⓒ MBC 여왕의 교실]


대중문화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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