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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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리지-가은, 성숙한 여인으로 변신 [포토]

기사입력 2013.06.20 12:53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리지와 가은이 패션잡지 '하퍼스 바자'의 화보를 통해 고혹적이고 도발적인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최근 맥시 싱글 '첫사랑'을 발표한 애프터 스쿨 멤버들은 이번 화보를 통해 각각 팔색조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핫 핑크 미니 드레스를 입은 유이는 아찔한 각선미로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고 롱 드레스를 입은 나나는 군살 없는 몸매와 성숙한 자태를 뽐냈다. 그런가 하면, 리지는 이제껏 보여줬던 톡톡 튀는 '소녀'의 이미지를 깨고 우아하면서도 관능적인 '여자'로 완벽하게 변신했고, 팀의 막내 가은은 순수하면서도 야릇한 모습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화보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애프터스쿨은 관능적인 폴 댄스 퍼포먼스로 화제가 되고 있는 맥시 싱글 '첫사랑'과 다리에 피멍이 들 정도로 혹독했던 연습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폴 댄스에서는 고난이의 기술은 아니더라도 제게 주어진 건 제대로 하려고 열심히 했어요. 그래서 제게 이번 '첫사랑'은 1위의 영광을 맛보게 했던 '너 때문에'나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뱅'만큼 의미 있어요. (유이)" "폴 댄스 연습을 하다가 정아 언니가 거의 날아가다시피 떨어진 적도 있었어요. 처음엔 웃다가 너무 아프니까 눈물을 흘리는데, 그 상황에서도 안무를 다시 짜는 거예요, 그걸 보고 저도 서러워서 막 울었어요(가은)"

놀라운 집중력과 카리스마로 한 컷 한 컷 색다른 표정과 포즈를 선보인 애프터스쿨의 특별한 패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리지, 가은 ⓒ 하퍼스 바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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