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박지성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의 박지성과 김민지 SBS 아나운서의 열애설이 알려졌다. 이에 박지성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가수 김흥국의 과거 발언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오전 스포츠서울닷컴은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의 데이트 장면을 공개하며 이들이 "결혼을 약속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18일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인 이란과의 경기를 DMB 등을 통해 함께 관전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박지성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자 족집게 같은 김흥국의 과거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흥국은 지난 2011년 5월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배우 정준호와 이하정 아나운서 부부의 이야기를 전하던 중 "박지성도 지금 아나운서를 찾고 있다"고 돌발 발언을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박지성의 결혼 상대로 알려진 김 아나운서는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했고 지난 2010년 SBS 1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지낸 김덕진 변호사와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가르치는 오명희 교수의 차녀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민지, 박지성 ⓒ SBS,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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