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솔로로 컴백한 김예림이 투개월 멤버 도대윤에 대해 언급했다.
김예림은 18일 여의도 IFC몰에서 개최된 첫 미니앨범 'A Voic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도대윤은 현재 미국에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김예림은 "대윤이가 몇 달 전에 갑작스럽게 미국에 가게 됐다. 고등학교를 마치고 온다고 하더라"라며 "아직 정확한 국내 일정은 본인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내년 쯤에는 한국에 오지 않을까 싶다"라며 "그럼 도대윤과 다시 합쳐 투개월로 나올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예림은 도대윤과 혼성듀오 투개월로 엠넷 '슈퍼스타K3'에서 TOP3 안에 들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윤종신에게 발탁돼 소속사 미스틱89와 계약을 맺고 지난 4일 솔로 앨범의 선 공개곡 '컬러링'을 공개, 17일에는 타이틀곡 '올라잇(All right)'을 공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김예림의 첫 미니앨범 'A Voice'에는 총 5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검정치마 조휴일, 메이트 정준일 등이 참여했다. 타이틀곡 '올라잇'은 윤종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이별 후 아파하면서도 겉으로는 괜찮다고 말하는 여자의 복잡한 감정을 담았다. 특히 김예림의 독특한 목소리와 복고 풍의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예림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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