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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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매거진] 다솜 신체비밀, 다른 ★들의 귀여운 푸념은?

기사입력 2013.06.17 16:46 / 기사수정 2013.06.17 16:49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인체의 신비를 들여다보면 우리는 놀라움과 경이로움을 느낀다. 인체를 구성하는 오장육부(五臟六腑)는 상호 관계 하에 각각의 기능을 발휘하고, 우리의 몸은 환경이 변해도 이에 맞서 적응해 나가는 능력이 있다.

인체의 신비에 숙연해지지만 때때로 우리는 경외심 또한 가지고 있다.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신체 콤플렉스가 바로 그것이다. 자신이 가진 장점과 달리 콤플렉스에 우리는 은폐·엄폐를 실시하며 이것은 스타들도 마찬가지다. 화려함을 먹고 사는 스타들의 이면에 가려진 신체 비밀은 오히려 친근하게 다가오며 귀엽게 보인다.

씨스타 다솜의 신체 비밀은 단연 화제가 됐다. 그 이유는 그녀가 대중목욕탕을 가지 못한다고 밝혔기 때문. 16일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 MC 붐은 씨스타의 다솜을 소개하며 그의 신체 비밀을 폭로했다. 그는 "(다솜의) 허벅지 뒤에 왕점이 있다"고 말해 다솜을 당황케 했다.

다솜은 또 다른 신체 비밀을 간직하고 있었다. 이는 지난해 8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했을 당시 조명됐다. 방송에서 보조MC G4(김준호·김원효·허경환·정범균·최효종)는 "요즘 시트콤에 8등신 미소녀로 등장하지만, 목이 너무 길다. 목빼면 5등신이다"라고 다솜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G4가 제시한 다솜의 사진을 보니 목이 자신의 몸에서 무려 3등신을 차지하고 있었다.



다솜 뿐 아니라 다른 걸그룹 멤버들이 부러워할 신체 비밀을 가진 남자 아이돌이 포착됐다. 주인공은 틴탑의 엘조. 엘조는 지난 3월 방송된 엠넷 '비틀즈코드2'에서 "평소 살이 안찌는 체질이다. 햄버거 10개를 먹으면 5개만 흡수가 되는 것 같다"며 "현재 몸무게가 49kg다. 말랐다는 이야기를 듣는 게 싫다"고 털어놔 여성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신체의 비밀 중 가장 숨기고 싶은 것으로는 신장이 꼽힌다. 작은 신장을 가리기 위해 남성 스타들은 소위 '남자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깔창을 착용하기도 한다. 특히 엠블랙의 미르는 한 마술 프로그램에서 마술사 최현우의 마술에 깔창을 강제로 공개하는 모습을 보여 좌중을 웃게 했다. 또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과 비스트 윤두준이 방송을 통해 깔창을 공개한 바 있다.

이외에도 2AM 멤버 조권은 턱수염이 없다는 것, 카라의 구하라는 웃을 때 보이는 잇몸 등을 숨기고 싶은 신체 비밀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다솜, 엘조, 미르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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