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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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시라노' 후속 '후아유' 남주인공 캐스팅

기사입력 2013.06.16 13:04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2PM 택연이 2년 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한다.

택연은 오는 7월 말부터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후아유'의 주인공 '차건우' 역을 맡는다.

그간 택연은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 '신데렐라 언니'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 받아왔으며 연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또한 택연은 최근 영화 '결혼전야'에 출연해 열연을 펼치며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는 한편 드라마에 이어 영화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현재는 2PM의 국내 활동과 콘서트 준비로 바쁜 가운데 기쁜 마음으로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

'후아유'는 6년 동안 혼수 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난 뒤 영혼을 보는 눈을 갖게 되는 여주인공 '시온'과 오직 직접 보고 만진 것만 믿는 사실우선주의 남자 주인공 '건우'가 그리는 고스트멜로 드라마다. 

경찰이라는 공통점 외에 전혀 다른 극과 극의 두 남녀가 유실물센터에 남겨진 물건 속 영혼들의 사연을 풀어가며 서로를 이해해 가는 과정이 그려질 것이며 '연애 조작단:시라노'의 후속작으로 방송된다.

조현탁 감독은 "옥택연이라는 배우에 대한 믿음이 가장 컸고, 차건우라는 캐릭터와 택연이 일치한다고 생각했다. 또한 배우로서 택연에게 느껴지는 가능성이 매우 컸기 때문에 캐스팅을 하게 됐다"고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택연은 "드라마 컴백을 앞두고 처음 데뷔 할 때만큼 설레는 마음이다. '차건우' 캐릭터에 최선을 다하겠다. 열심히 하는 모습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2PM은 오는 21, 22일 양일간 국내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옥택연 ⓒ 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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