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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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신구, 국수 가업 물려주고 통곡 속에 '생 마무리'

기사입력 2013.06.15 23:38 / 기사수정 2013.06.16 00:4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백년의 유산'서 신구가 생을 마감했다.

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는 팽달(신구)가 암에 걸렸다는 것이 온 가족에게 알려지면서 눈물 바다가 되는 장면이 방송됐다.

끝순(정혜선)이 이 때문에 고생하자 팽달은 같이 병원을 가줬다. 팽달은 끝순이 치료에 무서워하자 같이 치료실에 들어가 손을 잡아주는 등 다정한 남편의 모습을 보였다.

끝순은 "병원에 온 김에 당신도 검사 한 번 받아라"라고 말했고 팽달은 괜찮다고 했지만 끝순의 닦달 끝에 결국은 검사를 마쳤다.

이 검사 때문에 끝순은 팽달이 암에 걸렸으며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으며 이를 온 가족에 알렸다.


자식들은 "왜 미리 말하지 않았느냐"며 눈물을 흘렸고 채원(유진)은 "그때는 말하지 말라고 하셨다"며 미리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팽달은 "죽기 전에 가업을 물려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말했고 가족사진을 찍자며 모든 가족을 불렀고 모았지만 마지막 가족사진이라는 생각에 침울한 분위기 가운데 사진 찍는 것을 마쳤다.

가족사진이 예견이라고 한 듯 팽달은 생을 마쳤고 가족들은 상복을 입고 그의 마지막 길까지 함께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구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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