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형돈, 박명수 호의 의심 "8년동안 이런 적 없었다"

▲ 박명수 정형돈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정형돈이 박명수의 호의를 의심했다.

박명수는 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마이너리티 리포트 두번째 이야기'편에서 자신이 예상 멤버들의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노력했다.

앞서 박명수의 예상 계획은 '멤버들은 자신이 사주는 모든 음식을 멤버들이 맛있게 먹는다'였고, 박명수는 멤버들에게 "물을 사주겠다"고 제안했지만 아무도 물을 마시지 않았다.

이어 박명수는 음식을 좋아하는 "정형돈에게 치킨을 사주겠다"고 제안했지만 정형돈은 "오늘 왜 이렇게 물도 사주고, 치킨도 사주느냐. 8년동안 한번도 그런적이 없었다"며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봤다.

이에 박명수는 "형이 치킨 하나 먹이는 것 같고 뭘 그러느냐. 8년째부터 사람이 변하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명수 정형돈 ⓒ MBC 방송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