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2', 스윙스-덕인에 이어 지조-허인창 맞대결에 '주목'

▲ 쇼미더머니2 지조 허인창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Mnet '쇼미더머니2'에 스윙스만 있는 것은 아니다. 국내 최고의 프리스타일 래퍼 지조와 엑스틴 출신 허인창의 정면 승부에도 기대를 걸 만하다.

14일 방송되는 '쇼미더머니2' 2회에서는 지난주 첫 방송에 이어 이현도가 이끄는 D.O크루와 MC메타가 이끄는 메타 크루의 구성원을 뽑는 2차 예선이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윙스와 강덕인의 대결과 함께 지주와 허인창의 대결이 펼쳐진다.

허인창은 2차 예선을 앞두고 맞대결 상대를 지조로 꼽았다. 그는 "저보다 못하시는 분을 뽑고 싶었는데, 그렇게 올라가면 창피한 소리를 들을까 봐 지조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지조는 "긴장하지 않고 제 몫을 제대로 해내면 승산이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제작진은 "(지조와 허인창의 대결이) 방송이 나가고 나면 스윙스와 강덕인의 무대만큼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 같다"고 말했다. 탈락 여부를 건 두 사람의 맞대결은 1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쇼미더머니2' 허인창, 지조 ⓒ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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