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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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5분 만에 2만 7천 석 매진… '콘서트 완판 신화'

기사입력 2013.06.13 09:42 / 기사수정 2013.06.13 09:42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완판 기록을 이었다.

신화는 12일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 공연인 '2013 GRAND FINALE "THE CLASSIC" in SEOUL'의 티켓을 오픈했다.

이날 신화의 서울 콘서트 티켓은 예매 시작과 함께 순식간에 몰려든 동시 접속자로 인해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 서버가 마비돼 접속이 불가피해졌다. 이어 5분 만에 2만 7천 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신화는 지난 3월에 있었던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에 이어 또 한 번 티켓 '완판 신화'의 쾌거를 이루게 된 것.

또한 신화의 티켓 판매가 시작되자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신화', '신화 콘서트', '인터파크 티켓' 등의 검색어가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신화의 서울 공연은 그간 무대들 중 좌우로 가장 넓은 무대를 설치해 공연장 전체를 활용하는 돌출 무대를 구성, 관객들과 최대한 가깝게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소속사 신화컴퍼니 관계자는 "2013 아시아투어의 피날레를 서울 콘서트로 장식할 수 있어서 신화 멤버들은 물론, 스태프들까지도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지난 3월에 있었던 데뷔 15주년 기념콘서트와는 또 다른, 모든 면에서 새로울 멋진 공연을 준비 중에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공연을 주최하는 CJ E&M 콘서트 사업부 측은 "2012년 14주년 신화의 컴백 기념 콘서트를 시작으로 데뷔 15주년 콘서트, 그리고 이번 아시아 투어의 서울과 도쿄 콘서트까지 신화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되어 기쁘다. CJ E&M 최고의 스태프들이 모여 '국내 최고의 아이돌'신화의 위상에 맞는 신선한 구성과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것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화는 오는 22일 오후 상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Mercedes-Benz Arena)'에서 아시아 투어 '2013 SHINHWA GRAND TOUR "THE CLASSC"'을 이어간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신화 ⓒ 신화컴퍼니 제공, 인터파크 홈페이지 캡처]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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