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가수이자 배우인 김창완이 자신의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김창완은 10일 방송되는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최근 영화 '닥터'에서 처음으로 사이코패스 살인마를 연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본업인 가수는 물론 연기자, 작가, DJ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산울림으로 돈을 벌었으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창완은 그의 형제들과 결성한 그룹 산울림을 통해 한국 대중음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수많은 명반을 발표했지만 정작 수입을 올리는데는 도움을 주지 못한 것.
가장 애착이 가는 직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그는 "난 로커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창완은 지난 2008년 캐나다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동생 故 김창익에 대한 그림움도 전했다. 이 방송은 10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김창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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