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 '일요일이 좋다'에도 밀려 동시간대 꼴지 '굴욕'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해피선데이’가 좀처럼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맘마미아)는 8.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9.3% 보다 0.9%P 하락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꼴지 기록이다.

지난 주 ‘해피선데이’와 동일한 시청률을 보였던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맨발의 친구들) 9%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내며 시청률이 하락했지만, 0.3%P만이 하락해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진짜사나이)‘는 14.4%를 기록, 홀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보이며 ’해피선데이‘와 ’일요일이 좋다‘를 가볍게 제쳤다.

한편 이날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소녀시대의 윤아가 출연한 여수 식객 편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해피선데이(1박2일+맘마미아)시청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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