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영 고현정, 벤치서 기싸움… 도대체 무슨 일?

▲최윤영 고현정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배우 최윤영과 고현정이 벤치에서 기싸움을 벌였다.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촬영 현장에서 고현정과 최윤영이 서슬퍼런 기싸움을 펼쳤다.

고현정은 '여왕의 교실'에서 절대 권력을 가진 선생 마여진 역을 맡았으며 최윤영은 아이들의 눈높이 맞춘 교육을 진행하고자 의욕 넘치는 교사 양민희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과 최윤영은 벤치에 마주앉아 범접할 수 없는 포스를 내뿜으며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현정은 극중 차갑고 냉정한 마선생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냉철한 표정을 유지하다가도 컷 사인이 떨어지는 순간 함박웃음을 짓는 등 반전 표정으로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최윤영 역시 촬영 때마다 1시간 일찍 도착해 촬영을 꼼꼼히 준비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으로 스태프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최윤영은 "대선배님과의 첫 호흡에 긴장하고 집중했지만, 저를 위해 호흡을 맞춰주느라 애써주시는 고현정 선배님으로 인해 극에 몰입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고현정 선배님과의 첫 호흡이 화면 속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저 또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여왕의 교실'은 스스로가 부조리한 사회의 권력자가 돼 아이들을 궁지에 내모는 마여진 선생과 이에 굴하지 않고 대항하며 스스로 현실을 깨달아가는 6학년 3반 아이들의 에피소드를 담아낸다. 12일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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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윤영 고현정 ⓒ IOK 미디어 제공]


대중문화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