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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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문이 열린다 '디아블로3' 콘솔버전 출시

기사입력 2013.06.07 19:52 / 기사수정 2013.06.07 19:5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디아블로3'가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3와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360® 으로 미국, 캐나다, 중남미(스페인어 사용 지역), 유럽, 호주, 뉴질랜드에서 9월 3일 첫 선을 보인다.

콘솔 버전의 가격은 미화 $59.99(한화 약 6만6천원)으로 책정됐으며 이들 지역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 3와 Xbox 360 버전 디아블로3 예약 판매가 이미 진행 중이다.

플레이스테이션 3와 Xbox 360 버전 둘다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중남미식 스페인어, 유럽식 스페인어, 러시아어, 이탈리아어, 폴란드어, 브라질식 포르투갈어로 현지화되어 출시될 예정이다. 브라질, 한국, 대만, 홍콩과 동남아 지역 출시 여부를 포함, 추가적인 세부 사항들은 추후 발표된다.

디아블로3 콘솔 버전은 게임 패드를 사용한 플레이에 최적화되었으며, 영웅을 화면 앞쪽과 가운데에 놓을 수 있게 하는 역동적인 카메라 시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완전히 새로워진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직관적인 조작 방식은 악마 소탕을 매우 간단하고 자연스러운 일로 느끼게 해준다. 플레이어들은 불타는 지옥의 악랄한 무리에 혼자 맞서 싸우거나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나 Xbox LIVE®를 통한 온라인으로 또는 같은 스크린에서 보여지는 지역 협동 플레이로 4명까지 함께 파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가까운 지역 플레이어와 온라인 플레이어로 구성된 파티도 지원한다. 거실 소파에 앉아 디아블로3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유의 핵 앤 슬래쉬(hack-and-slash) 방식의 게임 플레이를 즐기게 되는 그때부터 성역은 완전히 새로운 곳이 될 것이다.

디아블로3 콘솔판을 예약 구매하는 플레이어들은 추가 경험치 획득 옵션이 이를 착용하는 어떤 캐릭터에나 적용되게 되는 게임 내 아이템, '지옥불 투구'를 받게 되어 보다 빠르게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게 된다.

일부 소매업체에서는 한정 수량으로 예약 구매 특별 혜택들을 제공하며 각 지역의 판매처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큰 화면으로 친구들과 함께 디아블로3를 플레이할 수 있게 됨으로써 디아블로3의 게임 경험이 완전히 새로운 레벨로 올라서게 될 것이다"라며 "디아블로3를 콘솔용으로 다듬었을 뿐 아니라 작년 한 해 동안 PC판에 적용하였던 대대적인 콘텐츠 및 디자인 업데이트까지 포함시켜 플레이어들은 장대한 디아블로 게임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디아블로3 에서 플레이어들은 야만용사, 부두술사, 마법사, 수도사, 악마사냥꾼 등 다섯 명의 영웅들 중 한 명이 되어, 불타는 지옥의 타락한 악의 무리에 맞서 성역을 구하기 위한 위험천만한 여정에 나선다.


악마들의 공격에 초토화된 신 트리스트럼에서부터 드높은 천상의 다이아몬드 문에 이르기까지, 플레이어들은 몬스터 무리 및 난이도 높은 우두머리들과의 가슴 뛰는 혈투를 수없이 치르며 경험치와 능력을 쌓고, 엄청난 힘을 부여하는 고대 유물을 손에 넣고, 전투를 돕거나 길을 안내하는 등 여정을 함께 할 주요 캐릭터들을 만나게 된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디아블로3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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