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4:32
연예

'화신' 이종석, "'인기가요'시절, 아이유의 분장 욕심 때문에 괴로웠다"

기사입력 2013.06.05 00:08 / 기사수정 2013.06.05 00:10

대중문화부 기자


▲화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이종석이 아이유의 과한 분장 욕심 때문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4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이종석은 '풍문으로 들었소' 코너에서 아이유와 자신 사이의 불화설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종석은 "아이유와 '인기가요'MC를 할 때 여러 분장을 많이 해야 했다"며 "항상 아이유가 분장에 대한 건의를 했다. 말릴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종석은 "저는 남 앞에서 말하는 것도 어려워한다. 그래서 그런 분장을 하고 진행하는 것이 어려웠다"며 "하지만 건의하는 것을 말릴 수 없어서 견디자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종석은 "'인기가요'첫 MC를 본 날 춤을 췄다. 그 신고식이 관례였다"며 "저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도 힘들어 하고 관객들이 보는 시선도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인기가요'MC가 끝날 때쯤 이종석은 아이유와 조금씩 친해지기 시작했고 그 때 왜 그렇게 분장을 원했냐고 물었다고.

이종석은 "아이유에게 물어보니 '다른 가요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주기 위해서'라고 이야기 하더라"며 "서로 솔직하게 털어놓고 이야기 한 후 지금은 정말 잘 지낸다"며 아이유와의 불화설을 해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윤상현, 이보영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종석, 아이유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