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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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이승기-수지, 눈물의 백허그로 감정 깊어졌다 '애절'

기사입력 2013.06.04 23:18 / 기사수정 2013.06.04 23:19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승기와 수지가 눈물의 백허그를 했다.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18회에서는 최강치(이승기 분)와 담여울(수지)의 감정이 더욱 깊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강치는 우연히 박청조(이유비)와 담여울이 나누는 대화를 듣다가 담평준(조성하)이 구월령(최진혁)을 칼로 베어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최강치는 박청조를 통해 지난날 아버지 구월령은 담평준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어머니 윤서화 역시 자신을 낳자마자 죽음을 맞았다는 아픈 가족사의 전말을 모두 전해 듣고는 담평준을 찾아갔다.

최강치가 담평준을 찾아갔다는 소식에 담여울도 곤(성준)과 함께 무형도관으로 향했다. 담여울과 곤이 도착한 순간 최강치의 손에서 피가 뚝뚝 흘러내렸다. 담여울과 곤은 최강치가 담평준을 공격했다고 생각하고 최강치를 지나쳐 담평준에게 급히 달려갔다. 하지만 담평준은 무사했다. 최강치가 담평준이 아닌 칼만 부러뜨리고 나간 것이었다.

담여울은 그제야 최강치를 뒤쫓아갔다. 최강치는 그런 담여울은 뒤에서 안으며 "나한테 비밀 같은 거 만들지 마. 두 번 다시 내 앞에서 그렇게 모르는 사람처럼 지나가 버리지 마"라고 말했다. 이어 담여울의 눈을 지그시 바라보며 "널 좋아해 너를 아주 많이 좋아해"라고 속삭이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승기, 수지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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