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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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박태환, "여자연예인에 상처 받았다"

기사입력 2013.06.04 11:01 / 기사수정 2013.06.04 11:05

김승현 기자


▲ 박태환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수영 선수 박태환이 연예인에 받았던 상처를 털어놨다.

박태환은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사실 여자 연예인에 대한 무서운 기억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날 방송에서 MC 한혜진이 "여자친구로서 연예인은 어떠냐?"고 묻자 박태환은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이름이 반짝했을 때 주변에 여자 연예인들이 많이 몰렸다"고 답했다.

하지만 박태환은 "2009년 (로마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성적이 뚝 떨어지니까 다가왔던 사람들이 없어졌다.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연락을 먼저 하던 사람들이 내가 연락을 해도 답이 없었다. 그래서 연예인은 방어하게 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박태환 ⓒ SBS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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