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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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백일섭, 커피 심부름하는 일흔 살 막내

기사입력 2013.06.03 15:36 / 기사수정 2013.06.03 15:36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백일섭이 일흔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형님들에게 막내로 굴욕을 당했다.

백일섭은 3일 tvN 예능 '꽃보다 할배' 페이스북에 게재된 영상 '꽃할배 일섭다방' 편에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영상 속에는 '꽃보다 할배'의 출연진인 박근형, 이순재, 신구, 백일섭이 공원에서 돗자리를 깔고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중 박근형이 "커피가 마시고 싶은데"라고 말을 하자 백일섭은 "나보고 (커피를) 타라고? 못타"라고 버틴다.

하지만 이내 자리에서 일어난 백일섭은 어쩔 수 없이 믹스커피를 종이컵에 부으며 커피를 타고 있다. 이에 옆에 앉은 신구가 "더 타", "젓지 마" 등 훈수를 두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 모습에 '젠장 나이 70에 막내라니'라는 재치 있는 자막이 등장한다.



한편, 나영석 PD의 '꽃보다 할배'는 네 명의 원로배우들이 해외로 배낭여행을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박근형, 이순재, 신구, 백일섭과 함께 배우 이서진이 함께 출연한다. 출연진과 제작진은 지난 2일 촬영을 위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으며, 오는 7월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백일섭, 이순재, 신구, 박근형 ⓒ tvN]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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