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이하 스타2)을 주제로 진행되는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의 예능 프로그램 '스타행쇼'가 시즌2로 돌아온다.
'스타행쇼'는 스타2와 관련된 재미있는 모든 것을 행한다는 의미로 탄생된 예능 프로그램으로, 성승헌 캐스터가 진행을 맡고 엄재경-김태형-김정민-박태민 등 현직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해설계의 대표 4인방이 출연한다. 프로 선수 등 초호화 게스트와 함께 스타2 군단의 심장을 중심으로 게임을 펼치는 내용으로 첫 시즌 방송 당시 팬들의 큰 호응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오는 6월 2일 저녁 방송될 '스타행쇼2'의 첫 회 게스트로는 지난 시즌 1회에도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는 이영호(KT롤스터)와 송병구(삼성전자 칸)가 출연, 재대결을 펼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출연 당시 승리한 이영호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을 때보다 더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반면, 패배한 송병구는 처절한 복수를 위해 녹화장에 개인 장비까지 공수해왔다는 후문이다.
WCS의 다른 선수들의 명경기를 분석하고 결정적 승부처를 선택해 이영호와 송병구가 당시의 경기를 '이어하기'로 승패를 이어나가는 게임, 스타2 유저들로부터 직접 받은 기상천외한 미션, 엄청난 벌칙이 걸려있는 3:3 팀플 대결 등 스타2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요절복통 게임과 벌칙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스타행쇼2 송병구-이영호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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