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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갈라쇼, 공연 컨셉 공개…'콜라보레이션 무대' 펼친다

기사입력 2013.05.31 12:53 / 기사수정 2013.05.31 12:54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 연세대)와 세계 최정상급의 리듬체조 스타들이 함께 갈라쇼가 다양한 장르의 문화요소를 접목한 새로운 '콜라보레이션(협업)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의 주최사인 아이비월드와이드(대표이사 심우택)는 오는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3'의 공연 컨셉을 리듬체조와 다양한 장르의 문화요소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3'는 리듬체조의 루틴 연기가 중심이 됐던 지난 갈라쇼와는 달리, '사랑'이라는 주제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은 우리가 사랑을 통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들을 뮤지컬이 가미된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손연재를 비롯한 세계 최고의 리듬체조 스타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댄스스포츠 간판 스타들과 함께 사랑에 대한 4 가지 스토리를 리듬체조와 댄스스포츠 접목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통해 연기한다.

또한 국내 최정상급 락밴드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선보인다. 여기에 이번 공연의 총 안무는 지난해에 이어 세계적인 리듬체조 안무가 이리샤 블로이나(우크라이나)가 맡는다. 이를 통해 참가 선수들은 리듬체조 루틴 및 갈라 연기는 물론 리듬체조와 뮤지컬, 발라드 등을 접목한 색다른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주최하는 IB월드와이드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는 국내 유일의 리듬체조 갈라쇼로서 대한민국 리듬체조 발전에 큰 일조를 해왔다"며, "특히 올해에는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이라는 주제와 함께 리듬체조를 접목한 다양한 협업 무대를 통해 대중들이 리듬체조에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3'은 '사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감'이라는 부제로 오는 6월 15일(토), 16일(일) 양일간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최초로 FIG 주관 월드컵 4경기 연속 메달 및 멀티 메달 획득에 빛나는 손연재를 비롯해 리보우 차카시나(벨라루스), 알리나 막시멘코(우크라이나), 안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 스타니우타 멜리티나(벨라루스), 러시아 단체팀 등 세계 최고의 리듬체조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손연재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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