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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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CLE전서 3G 연속 안타 행진…타율 .295

기사입력 2013.05.30 12:01 / 기사수정 2013.05.30 12:0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추신수(신시내티 레즈)가 친정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래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와의 인터리그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1루수 쪽 땅볼로 물러난 뒤, 3회초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내 출루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이어 5회초에는 2사 후 상대 선발 저스틴 매스터스의 직구를 때려 좌중간을 가르는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잭 코자트의 안타 때 2루를 밟았지만 3번 타자 조이 보토가 1루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홈을 밟지는 못했다.

7회초에는 삼진으로 물러났고,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3루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날 경기로 추신수의 타율은 2할 9푼 6리(186타수 55안타)에서 2할 9푼 5리(190타수 56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신시내티는 2-5로 패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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