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영화 '더 울버린'의 미공개 스틸이 공개됐다.
29일 공개된 '더 울버린' 미공개 스틸에는 더욱 강력해진 울버린(휴 잭맨 분)의 모습이 담겨져있다.
이번 영화에서는 '엑스맨'의 캐릭터 중 하나였던 '울버린'의 더욱 진화했다. 한층 강해진 울버린을 연기하기 위해 휴 잭맨은 18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엄격한 식단을 지켰고 하드 트레이닝을 통해 몸을 단련했다. 그는 "이번 영화를 통해 완벽한 울버린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더 울버린'은 처음으로 가장 약해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울버린이 예상치 못한 적과 맞붙는 이야기를 그렸다. 상처를 빠른 시간 안에 치유할 수 있는 울버린은 '불사의 몸'이다. 하지만 최초로 죽음에 직면하는 이야기도 담겨져 있다.
이번 미공개 스틸컷에서는 울버린의 트레이드 마크인 '클로'가 아다만티움이라는 강철 금속이 아닌 빼로 돼 있는 모습이 공개돼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인 '바이퍼'도 확인할 수 있다. 러시아 출신의 배우 스베틀라나 코드첸코바가 분한 바이퍼는 극 중에서 울버린을 위험에 빠트리는 팜므파탈로 등장한다.
올 여름 기대를 모으고 있는 블록버스터 중 하나인 '더 울버린'은 오는 7월25일 3D로 개봉된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더 울버린 영화포스터, 스틸컷 ⓒ 이십세기 폭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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