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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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이승기, 수지 도움으로 이성재에 역습 '통쾌'

기사입력 2013.05.28 23:11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승기가 수지 덕분에 이성재에게 통쾌한 역습을 했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16회에서는 최강치(이승기 분)가 담여울(수지) 덕분에 조관웅(이성재)에게 역습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강치는 숲 속에서 일어난 살인사건부터 시작해 공달선생(이도경)이 공격을 받고 혼수상태에 빠진 일의 범인으로 몰렸다. 이에 마을에는 최강치가 구미호의 자식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그 시각 조관웅은 최강치를 빌미로 이순신(유동근)을 궁지로 몰아가고자 했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린 최강치는 무형도관을 걸고 직접 나서 일을 해결하겠다고 했다. 만약 자신이 나서서 오히려 일이 잘못되면 무형도관에서 떠나겠다고 한 것. 이에 곤(성준)은 최강치를 도와 금족령이 내려진 담여울(수지)을 마을로 내려오게 했다.

최강치는 조관웅이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염주팔찌를 풀어보라고 하자 당당하게 염주팔찌를 풀었다. 그동안 최강치는 담여울만 옆에 있으면 염주팔찌를 풀어도 신수로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그렇게 한 것이었다.

조관웅은 최강치가 염주팔찌를 풀어도 아무런 변화없이 인간인 상태로 있자 크게 당황하며 애꿎은 서부관(윤주만)을 꾸짖었다. 이로써 최강치는 구미호의 자식이라는 소문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조관웅에게도 통쾌한 한 방을 날리게 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승기, 수지, 이성재, 유동근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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