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해명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호주 출신 개그맨 샘 해밍턴이 포병 숫자 구구단 굴욕에 대해 해명했다.
샘 해밍턴은 최근 진행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 녹화에서 "평소 12단까지 외운다"며 한국어로 하는 구구단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샘 해밍턴은 모국어인 영어로 포병 숫자 구구단 선보여 MC들을 놀라게 했다.
최근 샘 해밍턴은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외국인의 한국 군대 적응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샘 해밍턴은 지난 13일 방송에서 '하나 둘 삼 넷 오 여섯 칠 팔 아홉 공'으로 발음하는 포병 숫자와 수신호로 구구단에 도전했다. 김수로와 함께 짝을 지어 구구단 테스트를 받던 중 샘 해밍턴은 답을 제대로 하지 못해 얼차려를 부여 받았다.
또 이날 김구라가 "2013년 연예대상을 조심스럽게 지켜봐도 되지 않겠느냐"는 질문을 하자 샘 해밍턴은 "원래는 로버트 할리와의 경쟁을 생각했는데 지금은 윤후를 의식하고 있다. 잘 먹고 귀여운 캐릭터가 나와 겹친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샘 해밍턴의 구구단 굴욕에 대한 해명은 27일 밤 8시 '택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샘 해밍턴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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