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정복자 펠레', '최선의 의도', '하우스 오브 스피리트'를 완성한 덴마크의 거장 빌 어거스트 감독의 신작 '마리 크뢰이어'가 개봉된다.
이 영화는 고흐, 고갱과 함께 19세기에 활동한 위대한 예술가 P.S. 크뢰이어와 그의 아내인 마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영화의 주인공인 화가 'P.S. 크뢰이어'는 고흐나 고갱과 비교해 잘 알려지지 않은 화가다. 하지만 유럽에서는 강렬한 색채와 필치로 낭만적인 분위기의 풍경을 담은 자연주의 화가로 이름을 날렸다.
'마리 크뢰이어'는 불꽃같은 열정으로 화폭을 수놓은 P.S. 크뢰이어와 그의 아내인 마리 크뢰이어의 숨겨진 드라마를 아름다운 영상 속에 담았다. 영화 속에는 사랑하는 부인 마리 크뢰이어의 아름다운 모습을 화폭에 담아낸 P.S 크뢰이어의 모습과 그 작품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마리 크뢰이어'는 오는 6월13일 개봉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영화 마리 크뢰이어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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