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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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 '스캔들' 출연 확정…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기사입력 2013.05.23 09:26 / 기사수정 2013.05.23 09:27



▲ 김혜리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혜리가 2년간의 공백을 깨고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혜리의 소속사 측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혜리가 MBC의 새 주말드라마 '스캔들'의 출연을 확정짓고 최근 진행된 대본 리딩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혜리의 드라마 복귀는 2011년 SBS 일일드라마 '장미의 전쟁' 이후 2년 만이다.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은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아들을 죽인 범인의 아들을 납치해 키우고 후에 그 범인의 아들이 자신의 실체를 알게 된다는 내용으로 '로망스', '반짝반짝 빛나는', '누구세요' 등을 집필한 배유미 작가와 '골든타임', '최고의 사랑'을 연출한 김진만 PD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이다.

김혜리는 1980년대 톱여배우 고주란 역을 맡아 박상민, 신은경과 삼각관계를 이룬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김혜리는 '용의 눈물', '나쁜 여자들', '왕의 여자', '장미의 전쟁' 등 사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연기력을 인정받아왔다.

김재원, 조윤희 주연의 '스캔들'은 '백년의 유산' 후속으로 6월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혜리 ⓒ 빨간약]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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