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류수영, 군사전문가 등극… '기립박수'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배우 류수영이 군사전문가로 등극했다.

19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강원도 산악포병여단 화룡대대에서 주특기 훈련에 앞서 류수영이 빠삭한 군 지식을 드러냈다.

이날 류수영은 K-9 자주포의 활용법과 수출 현황까지 술술 외우는 모습을 보여 기립박수까지 받았다. 제작진은 그런 그에게 평화주의자에서 군사전문가라는 별명을 지어줬다.

류수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국민들에게 국방력이 센 나라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안심시켜 드리고 싶어서 조금 공부를 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류수영은 특유의 여유로운 태도와 해맑은 미소로 군생활을 즐기는 동시에 백마부대에서도 주특기 교육 중 뛰어난 실력으로 구멍병사 손진영과 대비되는 등 완벽한 군대 체질임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진짜 사나이'의 내레이션은 소녀시대, 카라, 강민경, 백진희에 이어 손담비가 맡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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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류수영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민하나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