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18:22

[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 안타·득점권 타율 접한 누리꾼 "그곳에서도 소년 가장?"

기사입력 2013.05.18 09:55 / 기사수정 2013.05.18 10:19

스포츠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ㆍLA 다저스)이 시즌 5승 사냥에 나섰다. 상대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22승 18패)다. 애틀란타는 팀 홈런 53개로 메이저리그 홈런 공동 4위에 올라 최강 타선을 자랑하는 팀이다.  

류현진은 18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팀이 1-2로 뒤진 4회초 2사 1,2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류현진은 상대 선발 폴 마흠의 88마일(약 141km) 몸쪽 직구를 때려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하면서 2루에 있던 AJ 엘리스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동점 적시타를 만들어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MLB 데뷔 첫 타점을 올린 류현진은 17여일 만에 두 번째 타점을 기록하게 됐다. 또 류현진은 타율을 0.267에서 0.294로 끌어 올렸다. 한편 4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다저스가 애틀랜타에 3-2로 앞서 있다.

18일 오전 현재 류현진의 시즌 득점권 타율은 0.400(5타수 2안타)이다. 누리꾼들은 류현진의 집중력이 놀랍다는 반응이다. 

트위터 ID 'Shas*****'는 "한국의 소년가장, 미국에서도 소년가장이네", 'jaeh*****'는 "류현진보다 타율이 낮은 선수도 있다는데…", 'chiseok'는 "이러다 타자로 전향하는 것은 아닌가"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주목했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류현진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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