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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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빚 "48억 현금보유자에서 57억 채무자가 됐다"

기사입력 2013.05.17 23:47 / 기사수정 2013.05.17 23:52

대중문화부 기자


▲ 이상민 빚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이상민이 사업 실패로 얻은 빚을 아직도 갚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tvN '스타특강쇼'에는 이상민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레스토랑 사업이 실패하면서 48억 현금보유자에서 57억 채무자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룹 룰라 출신으로 성공을 거둔 이상민은 이후 음반 제작자, 사업가로 성공 가도를 달렸다. 이후 이상민은 운영하던 레스토랑의 임원들이 당좌수표를 멋대로 발행하면서 부도액 57억의 빚을 지게 됐다.

이상민은 "밥을 안 먹었다. 먹으면 체하는데 내가 체해서 하루라도 못 움직이면 당장 큰일이 나기 때문이다. 23일 동안 이온음료만 먹고 채권자들을 찾아다녔다"고 절박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이상민은 "내가 가지고 있던 현금은 물론 온갖 일을 하면서 빚을 갚았다. 지금도 빚을 갚는 중이다. 80% 정도 갚았다"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상민 빚 ⓒ tvN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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