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2NE1의 리더 씨엘이 데뷔 5년 만에 첫 솔로곡을 발표한다.
YG는 오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진행되어왔던 'WHO'S NEXT ?' 티저의 최종 주인공이 씨엘이라고 밝혔다.
얼마 전 YG 소속가수들의 이름이 모두 기재된 티저가 처음 공개됐을 때는 씨엘의 솔로 발표 가능성은 그리 높아 보이지 않았다.
지드래곤, 태양 등 빅뱅 멤버들의 솔로앨범 준비가 한창이고, 작년 'I LOVE YOU' 한 곡만을 선보였던 2NE1의 컴백과 소문이 무성한 YG 신인 걸그룹, '슈퍼스타 K' 출신의 강승윤 데뷔까지 많은 YG 소속가수들이 출격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YG의 한 고위 관계자는 "아직은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씨엘의 솔로 발표는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강하게 밀어붙인 비장의 카드임에 분명하다. 기존 가요계에서 보기 드문 새롭고 신선한 음악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이번 씨엘의 첫 솔로곡 발표는 선 공개와 같은 단기적인 프로젝트가 아니라 정상적인 활동을 겸한 타이틀곡이다. 오는 5월 28일 씨엘 솔로곡 발표와 함께 뮤직비디오도 공개될 예정이며, 해당 주말부터 정상적인 방송 프로모션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씨엘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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