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영화 '위대한 개츠비'가 개봉을 일주일 남긴 상황에서 개봉 예정 영화 예매율 1위에 올랐다.
10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위대한 개츠비'는 전체 예매순위 4위에 올랐다. 앞선 작품들이 모두 상영 중인 점을 감안한다면 개봉을 앞둔 영화들 가운데 예매 1위다.
또한 '위대한 개츠비'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5월 셋째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는?'이란 설문 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위대한 개츠비'는 영화 개봉이 가까워지면서 원작 도서는 물론 OST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원작도서의 경우 영화의 개봉이 확정되면서 베스트셀러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고전문학 부문 1위를 비롯해 전자도서 1위까지 기록했다.
'위대한 개츠비'는 주인공 개츠비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욕망을 그린 드라마다.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동명 원작을 영화로 옮긴 이 작품은 '물랑루즈',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출한 바즈 루어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토비 맥과이어 캐리 멀리건이 출연한다. 이 영화는 오는 16일 2D와 3D 버전으로 개봉 된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위대한 개츠비 영화포스터 ⓒ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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