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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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와라 뚝딱' 한지혜-길용우, 손 맞잡고 애틋한 눈빛 '훈훈'

기사입력 2013.05.09 16:55 / 기사수정 2013.05.09 16:58



▲ 금나와라 뚝딱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길용우와 한지혜가 애틋한 부녀 사이를 자랑했다.

9일 공개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하청옥, 연출:이형선,최은경)' 스틸 컷에는 한밤중 벤치에 나란히 앉아 두 손을 맞잡고 있는 몽희(한지혜 분)와 아버지 병후(길용우)의 모습이 담겼다.

아버지를 애처롭지만 애써 밝은 미소로 바라보는 몽희의 시선과 그런 몽희에게 온화한 미소로 화답하는 아버지 병후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두 손을 마주잡은 부녀의 모습에서 애틋한 부정(父情)과 함께 가족간의 끈끈한 사랑이 느껴진다.

한평생 가족들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왔지만 너무 이른 퇴직 탓에 동네 만화방을 전전하며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우리네 아버지들의 쓸쓸한 이면을 대변하고 있는 병후와 그런 아버지에게 유일한 힘이 되는 사려 깊은 맏딸 몽희의 남다른 정은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금나와라 뚝딱 ⓒ 이김프로덕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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