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2.16 22:07 / 기사수정 2007.02.16 22:07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 강동진(대한항공)과 케이티 윌킨스(흥국생명)가 힐스테이트 2006-2007 V-리그 남-녀 '2월의 MVP'에 각각 선정됐다.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정규리그 3, 4라운드에서 보여준 활약을 바탕으로 32명의 투표인단 투표에서 강동진은 13표, 윌킨스는 17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프로 2년차인 강동진은 지난 14일 한국전력전에서 백어택 3개, 서브 에이스 4개, 블로킹 3개로 올시즌 국내 선수로는 처음으로 트리플크라운(백어택, 서브, 블로킹 득점 각 3개 이상)을 달성하며 대한항공의 기둥으로 떠오르고 있다.
윌킨스도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연속 트리플크라운을 작성, '1월의 MVP'인 팀동료 김연경(14표)을 3표 차로 누르고 MVP에 올랐다. 윌킨스는 서브부문 1위, 공격종합과 블로킹에서 각각 2위를 기록하며 공격 전부분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외국인선수 중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남여 MVP 시상은 각각 17일, 18일 서울 올림픽 제2체육관에서 열리며 상금은 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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