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세계 비보이 대회 'R-16 KOREA 2013' 홍보대사 선정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박재범이 세계 비보이 대회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5일 한국관광공사는 청계천로한국관광공사 TS마당에서 박재범을 'R-16 KOREA 2013 세계비보이 대회' (이하 R-16 KOREA 2013)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비보이 크루 A.O.M(Art of Movement) 출신인 박재범은 A.O.M 멤버들과 함께 한국 대표 선발전에 직접 참가한 바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러한 노고 등을 높게 평가하여 'R-16 KOREA 2013'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가장 적합한 인물로 지난 해에 이어 박재범을 선정한 것.

박재범은 "2년 연속 'R-16 KOREA 2013'이라는 세계적인 대회의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영광이며 더 열심히 한국관광과 R-16 세계비보이대회를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7년 시작되어 올해 7회를 맞는 'R-16 KOREA 2013'은 세계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미국 'FreeStyle Session' 3:3 부문 한국 예선전과 연계하여 공사 T2 열린 마당에서 진행, 국내외 홍보 및 공사 사옥 등 대외 인지도 제고를 예고했다.

'R-16 KOREA'는 비보이의 스트리트 댄스를 중심으로 음악, 액션스포츠, 스트리트패션, 그래피티 아트의 전 세계의 300명이 넘는 스트리트 아티스트, 뮤지션, 프로모터와 비보이들이 한국에 모이는 이벤트다. 매년 3월부터 전세계 20여 개국에서 개최되는 국가별, 지역별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댄서들이 한국의 파이널에 모여 대결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박재범 ⓒ 한국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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