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노메이크업 등장 "요즘 평화주의가 자꾸 깨진다"

▲ 낸시랭 노메이크업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노메이크업으로 방송에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녹화에서 낸시랭은 "저는 평화주의자인데 요즘 너무 복수심을 불러일으키는 사람들이 있어서 평화주의가 자꾸 깨진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태현은 낸시랭을 빤히 쳐다보더니 "낸시, 오늘 메이크업 안 했나. 화면에 혼자 단독으로 잡히니 영화 '링' 같다"고 말했다. 낸시랭은 이날 녹화에 평소 모습과는 다른 수수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낸시랭의 모습에 MC인 신동엽은 "마음고생 많이 했나 보다"라고 위로했고, 김태현도 "얼마나 힘들었으면 낸시랭이 옷에 단추를 다 채운 건 처음 본다"고 걱정했다.

한편, 1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 12회는 '참! 기막힌 복수'를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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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낸시랭 노메이크업 ⓒ 티캐스트 제공]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